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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산업 아산 이지더원 등 중견사 아파트 전성시대

전소영 | 2017-09-04 19:22:30

부동산 업계에서 라인산업 등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 시장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아산 풍기 이지더원을 공급한 라인산업 등 이들 건설사는 대형 건설사들이 경기불황으로 해외 사업지에 몰두하는 동안 국내에서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왔다.

라인산업 등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고, 건설사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 및 저렴한 분양가를 적용하여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잇따른 분양 성공을 거두면서 성장했다. 타 건설사들이 재정 등의 문제로 위기를 겪은 것과 달리 라인산업 등의 건설사는 안정적 사업을 기반으로 신뢰도를 쌓아올리고 있다.

라인산업 등 이들 건설사가 최근에 분양한 단지들은 분양성적도 좋다. 라인산업의 경우 아산 풍기동 이지더원을 비롯해 일광신도시 이지더원 1차,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등을 공급하며 이름을 높이고 있다.

최근 라인산업이 공급한 일광신도시 이지더원 1차의 경우 청약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에 마감됐으며 지난 해 말 공급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역시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라인산업 외에도 ㈜한양의 경우 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을 지난 해 1순위 당해에서 청약 마감시킨 데 이어 올해에는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파크 등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6~106㎡ 6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항동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데다 초등학교, 유치원 예정부지가 바로 맞닿아 있어 항동 지구 내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단지로 꼽힌다.

태영건설의 경우 올 초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을 최고 38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동대문구에서 장안 태영 데시앙의 공급을 시작했다. 12년 만에 장안동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9㎡ 4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75~119㎡ 1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룡건설은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를 청약 마감시킨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시흥 장현지구 C1블록에서 시흥 장현 계룡리슈빌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69~119㎡ 총 891가구 규모다. 동원개발도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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