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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세종문화회관 한복 착용 할인

김정기 | 2017-09-13 08:16:53

세종문화회관이 한복 착용 관람객에 대한 할인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복 착용만으로 세종문화회관은 물론 삼청각, 서울돈화문국악당, 꿈의숲아트센터 등에서 열리는 총 13개 작품을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심지어 정상 티켓 가격이 3만 원 이하인 경우 한복을 입으면 단돈 천 원으로도 관람할 수 도 있는 셈. 기존 한복 할인이 1~2만 원 할인에 그쳤다면 9월부터는 11월까지는 최대 3만 원까지로 할인폭이 더 커진 셈이다.

한복을 입은 시민은 누구나 공연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시 ‘한복 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 후 현장 매표소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한복 착용 인증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사전 예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한복 착용 인증을 거치면 현장에서 할인가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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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정기 기자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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