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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고객중심 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때”

전근홍 | 2017-09-13 14:32:42

‘NH미래혁신리더’ 와 호프타임 개최

[베타뉴스 전근홍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12일 종로구에 위치한 농협목우촌에서 운영하는 다이닝 펍인 ‘헌터스 문’에서 농협금융그룹 젊은 핵심인재인 제2기 ‘NH미래 혁신리더’와 함께 호프타임을 가졌다.

이번 호프타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농협 금융이 직면한 다양한 미래 이슈에 대해 젊고 감각적인 시각을 가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당초 간담회형식으로 계획되었다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도록 호프타임으로 진행하자”고 김용환 회장이 직접 제안함에 따라 회의 장소를 급히 변경하였지만 막상 회의가 시작되자 심도 깊은 대화와 열띤 토론으로 시종일관 뜨거웠다.

12일 종로구에 위치한 헌터스문(농협목우촌 운영)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왼쪽에서 4번째)이 NH미래혁신리더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확보할 때”라며 “향후 고객자산가치 제고, 고객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 등 고객중심 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연하고 도전적인 사고로 다양한 현장의 이슈들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할 때”라며 “농협 금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지혜를 다같이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되어 금년에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근홍 기자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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