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오는 9월 28일 국제문화컨벤션관 일대에서 <2017 화창(話創) 창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문화 조성 및 지역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전남도민을 비롯해 대학생, 청소년들에게 ‘창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광진 전(前) 국회의원의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창업특강, 창업에 대한 상식부터 관련 시사 등의 문제를 풀어가는 ‘창업 골든벨’, ‘청년창업로드쇼&청춘페스티벌’, 3D프린터 및 드론 체험, ‘창업UCC공모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전시부스에서는 지역 청년창업가, 순천대학교 창업동아리, 전라남도 비즈쿨 참여 학생의 성과물 등이 전시되며, 플리마켓(벼룩시장) 형식의 청춘페스티벌도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용석 단장은 “고용 없는 성장으로 침체된 경제구조 속에서 전남 지역의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를 통해 창업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창업아이템을 공유하는 성공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전남 대표 창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2015년 전남 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 기업을 위한 창업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접수는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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