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개인 '팔자'에 하락 마감…2360선 턱걸이

글쓴이 :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등록시간 : 2017-09-13 16:00:19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팔자세에 소폭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29포인트(-0.22%) 내린 2360.18에 장을 마쳤다.

237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해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0억원, 60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홀로 413억원을 순매수했다.

오는 14일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 불안감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네 마녀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이날은 지수 선물, 옵션과 개별 주식의 선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 상품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쳐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8%), 전기전자(0.52%), 기계(0.50%), 화학(0.27%), 종이목재(0.23%)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철강금속(-1.48%)을 비롯해 운수장비(-1.30%), 유통업(-1.22%), 의약품(-1.09%), 보험(-0.90%)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삼성전자(0.04%), SK하이닉스(1.34%), LG화학(4.49%)을 제외하고는 내렸다.

현대차(-1.47%), POSCO(-1.77%), 한국전력(-0.49%), 삼성물산(-1.55%), NAVER(-0.82%), 신한지주(-0.41%), 삼성생명(-0.87%)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며 장중 77만4000원에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화학은 안정적인 실적 전망에 41만100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른 화학주인 롯데케미칼도 3분기 실적 기대감에 42만20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밖에 LG전자가 5.30%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6포인트(-0.15%) 낮은 659.09에서 장을 마쳤다. 사흘 만의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28.5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