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 지하철 2호선 왕십리민자역사 디노처켄벤션에서 전국 26개 대학 및 정부 출연연구소 공동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상담회는 대학 및 출연기관 등 사업화 유망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매칭해 기술 성장을 도모, 산∙학∙연 만남의 장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주최로 진행된다.

행사는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와 대학 기술상담회로 나눠 진행되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는 △사업화 유망 우수 기술 발표(고려대, 세종대, 연세대, 중앙대, 충청대, 한양대) △사업화 유망 우수 기술 발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주요사업 및 협력프로그램 소개(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 기술 상담회는 대학의 담당자∙연구자와 수요 기업간의 1:1 매칭 기술상담으로 진행되며, 참여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아주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충남대, 포항공과대, 한양대 등 총 24개 대학이 참여한다.

행사 참가 대상은 공공연구기관(대학, 출연연) 기술기반 사업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 신청은 10월 20일 17시까지 ㈜한국피씨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본 상담회 및 설명회는 사전 수요기술 매칭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과 ‘1:1 기업 맞춤형’ 기술 상담을 통해 기술화, 사업화를 지원하고, 참가기업이 원하는 수요 기술을 사전에 조사, 상담회를 통해 대학 및 출연 연구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에 대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단일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행사 종료 이후에도 기술 이전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26개 대학 및 정부 출연연구소 공동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 참가 문의는 ㈜한국피씨피로 하면 된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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