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5일 마감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잠정 집계) 평균 5.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1,264명 모집에 6,344명이 지원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 등 입학자원의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경쟁률 하락 추세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목포대가 이번 2018학년도 수시에서 모집한 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 지역인재전형 등 총 10개 전형으로 모집하였다. 주요 전형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732명 모집에 4,337명(5.92:1)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지역인재전형에는 362명 모집에 1,397명(3.86:1)이 지원하였다.

전형별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 체육학과 15대 1 △(학생부종합전형) 간호학과 13대 1 △(학생부교과전형) 조선해양공학과 12.53대 1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계·신소재공학과 1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목포대는 향후 전형일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합격 예정자)를 10월 26일(목)에 발표할 계획이며, 면접고사는 모집학과에 따라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11월 17일(금)에, 교과전형 및 실기위주전형은 12월 15일(금)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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