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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와카전 4강] 아이뎁스도 결승행 확정! 쿠데타와 '혈투' 예고

서삼광 기자 | 2017-09-17 2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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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기다려! 아이뎁스가 간다!”

아이뎁스는 17일 엔씨소프트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연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한국 와일드카드전(이하 와카전)’ 본선 4강 2경기에서 지토링을 꺾고 결승진출을 확정했다.

아이뎁스는 1세트 노련한 윤정호를 선봉으로 출전시켰다. 기선제압을 노린 선택으로 보이는데, 윤정호는 이에 부응하듯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했다. 그는 경기시작과 동시에 ‘흡공’으로 상대 박경민의 탈출기 사용을 강제시킨 뒤, 폭발적인 연타를 몰아넣는 완벽한 운영으로 승리했다.

바통을 넘겨받은 김상욱도 상대 안혁기를 제압했다. 김상욱은 은신을 활용한 흔들기와 상대 탈출기 종료 타이밍을 노린 기습을 성공시켜 체력을 갉아냈다. 이후 둔주를 설치하며 변수를 철저히 차단한 김상욱은 경기종류 39초전 상대를 탈진시켜 쐐기를 박았다.

3세트 태그매치 역시 아이뎁스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아이뎁스는 초반까지 상대 차우빈을 공략하지 못해 작은 손해를 봤지만, 중반 돌입 직전 윤정호의 화련장 연타에 이어진 난입 콤보로 박경민을 잡아내 승리했다.

이어 안혁기까지 궁지에 몰아넣은 아이뎁스는 결극 3대1의 상황까지 만들어냈고, 마지막 차우빈을 경기종료 2분 37초전 잡아내 승점 4점을 쌓았다.

아이뎁스의 4세트를 담당한 강덕인은 전매특허인 권사로 파괴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러시를 감행, 마령의 방해 속에서도 공중연타를 성공시켰다. 이어 마령을 무시한 공격일변도의 운영을 지속했고, 손해보다 큰 이득을 챙기며 상대 차우빈을 꺾었다.

마지막이 된 5세트 아이뎁스의 필승카드 윤정호가 출전해 같은 기공사인 안혁기를 상대로 승리를 위한 마지막 승점을 따냈다. 윤정호는 상대의 발 빠른 공격에 체력 손해를 보는 듯 했으나, 특유의 몰아치는 공격력과 영리한 수 읽기로 판을 뒤집고 승리했다.

한편 아이뎁스는 쿠데타와 결승전에서 ‘월드챔피언십’ 마지막 한국대표 자리를 놓고 마지막 혈투를 벌인다.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한국 와일드카드전 4강 2경기
지토링 0대6 아이뎁스
1세트 박경민 패<개인>승 윤정호
2세트 안혁기 패<개인>승 김상욱
3세트 지토링 패<태그>승 아이뎁스
4세트 차우빈 패<개인>승 강덕인
5세트 안혁기 패<개인>승 윤정호

베타뉴스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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