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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2순위 무통장 청약 "신청금 100만원"

한승수 | 2017-09-22 12:25:52

청주시 동남택지개발지구 '시티프라디움'이 2순위 무통장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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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시티건설(사장=정원철)이 동남지구 B1·2 등 2개 필지에 분양 중인 이 단지가 1순위 미달분 모든 주택형 749가구에 대해 2순위 청약 중이다.

B1블록은 462가구, B2블록은 287가구로서 신청금 100만원을 납입한 뒤 아파트투유 등에서 청약할 수 있다. 지역에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미분양 시장의 공략에 나섰으나 위축일로의 지역경기를 극복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청주 동남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전용 84㎡형의 단일면적에 모두 1,407가구다.

이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교육·편의 등의 주거 인프라가 돋보인다. 특히 이 단지의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2억8,200만원(10층 이상)으로 인근 방서지구에 분양 단지나 동남지구에 앞서 분양 중인 '대원칸타빌'보다 착한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6월 대원건설이 B3와 C1블록에서 분양한 '동남 대원칸타빌'의 같은 평에 비해 1,000만원 안팎 저렴하다. 방서지구의 중흥 S클래스와 자이의 실거래가보다 1,000만 원 이상 낮은 편이다.

이 단지는 대원칸타빌보다 1차 계약금 부담이 적은 데다 전용율(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높아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순환도로와 접한데다 도시가 완성된 용암2지구에 인접, 입주 시점에 용암지구의 도시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 ©시티건설(대표=정원철)이 청주 동남지구에 분양 중인 '시티프라디움' 이 2순위 무통장 청약을 실시 중이다. [아파트투유 자료, 베타뉴스 DB]

베타뉴스 한승수 기자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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