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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안 유성에코시티’, 22일 홍보관 오픈

구재석 기자 | 2017-09-22 16:02:12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이안 유성에코시티’ 홍보관이 오픈됐다.

최근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안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대전시에 ‘이안 유성에코시티’ 아파트가 들어서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 처음으로 유성구의 정식 조합원 모집신고 승인을 통해 진행되는 지역주택사업인 ‘이안 유성에코시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전용면적 59, 84㎡ 총 419세대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예정되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구도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시행주체이기에 시행사 이윤이 없고 PF로 인한 금융비용이 들지 않아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또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최근 강화된 아파트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고 일반 분양 아파트에 준하는 중도금 대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1년 이내 도시관리계획 변경 미완료 시 조합원이 납부한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주는 ‘안심 환불 보장제’를 실시하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유성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8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6.3 개정 주택법(제7조)에 의거하여 대전시 유성구 최초 조합원 모집신고 승인을 통해 진행되는 지역주택사업인 만큼 사업 초기부터 안정성 검증이 이뤄진 지역주택사업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안 유성에코시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714-8번지에 있다.

한편, 대전 학하지구에 들어서는 ‘이안 유성 에코시티’는 풍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단지 내 10분 거리에 유성복합터미널이 있으며,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단지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유성대로에서 화산교까지 이어지는 동서대로가 연장되면 도안IC(예정)를 통해 노은-도안-둔산까지 차량 10분대 생활권이 가능하며, 유성IC, 서대전IC,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구암역과 다양한 버스노선의 생활권을 두고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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