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쏘드 "남성 화장품 사용자 증가세...피부에 맞춘 남성화장품 사용해야"

전소영 | 2017-09-26 08:51:13

'그루밍족', '밀크남' 등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피부 미용과 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그루밍 족’은 몸을 치장한다는 뜻의 ‘groom’에서 나온 말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며 밀크남은 여성 피부 못지 않은 뽀얗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남성들을 일컫는다.

이처럼 사회 현상에 따라 남성의 이미지가 변하고 있고 화장품업계는 포화상태인 여성화장품 시장에서 남성화장품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문 기능성 제품을 찾는 남성들이 늘면서 남성화장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조사기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피부 좋아지는 법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관심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한국 남성의 월간 화장품 구매 비용은 세계 1위(2014년 기준)로 2위인 덴마크와는 무려 4배의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에 비해 피부건강관리에 대한 지식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관리에 무심했던 남성들이 피부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것은 대부분 20대, 30대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다. 겟잇뷰티 등 TV프로그램 속 판매 순위, 스킨로션 추천, 피부 좋아지는 법 등으로만 피부 관리 지식을 접한 탓에 자신의 피부 타입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또 본인 스스로 제품을 선택하고 관리하기보다는 여자친구, 아내, 여자형제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이런 경우 사용 제품도 대부분 여성 제품이다 보니 남자피부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관리와 대응이 이뤄지지 못해 여드름 등 각종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남자의 피부는 여자와 달리 피부자체가 24% 정도 더 두껍고 피지와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가 많다. 때문에 이에 대한 맞춤 관리가 가능한 남자화장품이 필요하다.

남성화장품 브랜드 보쏘드(BOSOD) 관계자는 “남자피부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그중 '보쏘드 5-STEP'은 총 5단계의 스킨케어 구성으로 피부 보호, 생기부여, 수분 공급, 미백, 주름 개선 기능을 갖추고 있다. 7가지 식물 유래 추출물의 특허성분이 함유되어 바쁘고 지친 도시 남성의 피부에 생기를 선사하고 진정하는데 탁월한 제품이다.”며 이어 “바쁜 아침 피부에 빠르게 생기를 부여하는 '보쏘드 터보 부스터 스킨 데이', 낮 동안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보쏘드 터보 부스터 스킨 나이트',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한 '보쏘드 브라이트닝 세럼', 수분 공급과 피부진정을 통해 탄력 유지를 돕는 '보쏘드 워터풀 로션',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을 동시에 갖춘 유분 없는 수분크림 '보쏘드 에너지 파워 크림' 등 남성들의 피부관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섯 가지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쏘드는 19세기 영국 상류사회의 댄디즘에서 출발한 브리티시 옴므 코스메틱이다. '보쏘드 5-STEP'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구입에 대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