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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 국제비서과, 체계화된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전소영 | 2017-09-26 10:17:49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국제비서과가 NCS기반의 산업현장 직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제비서과는 정규교육과정 이외에 학습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NAVI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NAVI란 한국관광대의 NCS AdVancement for Intellectual 프로그램으로, 직무별 NCS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비정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NAVI 1, NAVI 2, NAVI 3의 기본, 향상,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NAVI 1은 산업체 현장 전문가 능력단위 특강, NAVI 2는 NCS기반 전공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NAVI 3는 NCS기반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 한국관광대학교 국제비서과가 정규교육과정 외에 학습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NAVI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관광대학교)

2017년 국제비서과는 NAVI 1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 NCS능력단위인 비서정보관리, 경영진문서작성과 관련해 레이블 및 메일머지를 실시했으며, 2학년을 대상으로 비서정보검색 특강을 실시했다. 레이블 및 메일머지 특강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Formtec에서, 비서정보검색 특강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국내 가상비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김실장이 특강을 맡았다.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NAVI 2로는 국가기술자격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및 실기 합격을 목표로 특강을 실시한다. 자격증을 아직 미취득한 국제비서과 2학년 학생전원에게 교재를 지급해, 주1회 3시간씩 방과 후 특강을 운영 중이다.

NAVI 3 프로그램으로 국제비서과 2학년 학생 전원이 KB인재니움 산업체 현장을 견학한다. 수원성 인근에 위치한 국내최고급 호텔형 연수원인 KB인재니움을 방문해, 회의시설, 산업교육시설, 연수원시설, 레저시설의 견학 및 체험을 하고 관계자의 안내를 통해 회사소개, 금융계동향, 산업교육현황과 함께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회인에게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창의적사고(Creative Thinking)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강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이 더욱더 편리해졌다. 판교역에서 신둔도예촌역(한국관광대)까지 27분, 대학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10분이 소요된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29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642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대학교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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