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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도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 여론 관심 쏠린 이유는?

한정수 | 2017-09-26 14:03:22

-환경부, 천식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의료비 등 지원 계획

정부가 천식도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26일 환경부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제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천식피해 인정기준, 건강피해등급 조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피해구제위원회는 이날 천식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천식은 폐섬유화 질환과 태아 피해에 이어 세 번째로 인정된 피해 질환이 됐다.

정부의 천식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yepp**** 가습기 관련은 역학 조사 잘 하시고 반드시 옥시 관련자들 처벌해야 합니다. 잘 해주리라 기대합니다.” “hej8**** 장관님 파이팅!!! 물관리 일원화 꼭 해야 합니다” “hongdukpyo**** 김은경 환경부장관 가습기살균제 천식포함 참 잘한다. 수질 오염개선 부탁드린다” “홍덕표 김은경 환경부장관 일다운 일 잘한다” “dukp**** 일 잘하는 장관 화이팅 (김은경 환경부장관 ) 가습기살균제 천식포함 시켜야한다” “ribo****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jhss**** 30년째 천식으로 고생하는데 장관님 고맙습니다” 등 환경부장관을 향한 칭찬 일색이다.

반면 “jhl8**** 미국 같으면 생산물 배상책임으로 기업 자체가 없어질 만한 일임.” “ddyh**** 아이들의 목숨을 돈 버는데 이용한 쓰레기 기업은 이 땅에서 몰아내야!!!!조폭 쓰레기만도 못한 기업.....국민들이 죽던 말던 지들만 살면 다인 쓰레기....이런 게 기업이라고” “good**** 왜 직접 압박을 못해??” “e_me**** 제발 말대로 되었으면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가고 싶다” “gusw**** 옥시 사장 잡아들이자” 등 모 기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일고 있다.

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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