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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제5 LNG기지 우선협상대상자에 석문국가산단 선정

김세헌 | 2017-09-28 16:12:16

[김세헌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른 제5천연가스 생산기지 건설과 관련해 "현재 기지 건설을 위한 예비단계로 입지선정 검토 중에 있으며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5기지에는 2031년까지 20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총 10기와 LNG 하역설비, 기화송출설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해당 지역과 협약체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차순위 협상 대상지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최종입지는 지자체와의 협의 및 기본협약 체결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세헌 기자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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