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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브라질 출시…중남미 최대 시장 공략

박은선 기자 | 2017-10-09 09:20:05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앞세워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에서 현지 언론, 거래선, 소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8’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번 브라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뉴욕 언팩 행사에서 선보였던 3면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마치 입체 영상을 보는 듯한 무대로 꾸려졌다.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 노트8'을 정식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브라질 외에도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갤럭시 노트8’를 출시하며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8’은 브라질에서 6일 부터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삼성 갤럭시노트8 ©베타뉴스

한편,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노트8은 6.3인치(160밀리미터)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화면비는 18.5:9 로극장 화면에 가까운 비율의 장단점을 모두 가졌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삼성 특유의 슈퍼아몰레드 방식이며 해상도는 2,960×1,440이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카메라 구조이며 두 개의 물리적인 카메라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광학식 손떨림방지장치(OIS)를 내장하고 있다.

기존 시리즈의 장점인 홍채, 지문, 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기술도 전부 계승했고 유무선 급속 충전기능도 갖췄다.배터리 용량은 3,300mAh으로 전작에 비해 200mAh가 줄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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