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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 데뷔전 우승

김혜경 기자 | 2017-10-10 0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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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7일 예선을 거쳐 8일 두 번에 걸쳐 치러진 결승에서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과 12위, 결승2에서 4위와 6위를 달성하는 등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TCR대회에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모터스포츠를 고성능차 개발의 장으로 활용, 경주차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이미 2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한 바 있는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튜닝해 최고출력이 약 330마력에 달한다. 6단 시퀀셜 기어를 채택해 양산차 기반 경주차 클래스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드라이버로는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이탈리아)와 알란 메뉴(스위스)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올해 말부터 전세계 프로 레이싱팀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 제공

베타뉴스 김혜경 기자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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