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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에게서 문근영 고민 보이는 이유는?

한정수 | 2017-10-13 13:10:27

배우 문근영과 서신애가 나란히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문근영과 서신애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생활을 시작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문근영은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그는 연기자로서 이미지 변신이 필요했다.

문근영은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할 수 있다면 사람들에게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새롭게 불렸으면 하는 수식어로 ‘섹시함’을 꼽았다. 그해 문근영은 뮤지컬 '클로저'를 통해 스트립 댄서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서신애의 파격 드레스도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그의 새로운 시도로 보이고 있다. 서신애는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아역배우 이미지로 인해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제 문근영은 성인연기자로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진 여배우다. 아직 스무살 밖에 되지 않은 서신애. 그 역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걱정하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지 않을까.

▲ © 문근영,서신애(사진=나무엑터스, 서신애 인스타그램)

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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