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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이작도 신재생에너지로 물 부족 해결...전액 국비 추진

김성옥기자 기자 | 2017-10-13 1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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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3일(금) 송도 G타워에서 소이작도 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및 벽산파워(주)컨소시엄과 『소이작도 친환경에너지-물 자립 섬 구현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구축』 실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합 담수화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그 결과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개발 부문 국가 R&D에 선정된 벽산파워(주)컨소시엄의 사업을 인천시에 유치하고 이 날 실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사업이 추진되는 소이작도는 인천 남서쪽 42.2㎞에 위치한 1.4㎢면적의 조그만 섬으로 큰말, 목섬, 벌안 3개 마을에 114명 65세대(‘17.09. 기준)가 거주하고 있다

생활수준 향상과 인구 및 방문객 증가로(도시형 주택 변화 및 펜션 등 관광객 유치시설 증설) 물-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지하수 관정이 대부분 고갈되어 2014년부터 제한급수를 하고 있으며, 비소 검출 등 수질악화로 관정 2개가 폐쇄된 상태로 새로운 식수원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이작도 주민 숙원사업인 물-부족을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력사용으로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함을 물론, 시설설치에 필요한 예산도 전액 절감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9월까지 추진된다. 국가와 기업이 총사업비 4,177백만원(국비 2,147, 컨소시엄 2,030) 전액 투자하는 연구 사업으로 태양광 100㎾, 에너지저장설비 300㎾h, 담수화설비 100㎥/일×2계열, 수질감시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설비 등이 구축된다.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설물 설치 장소를 선정하여 지하수 관정 2개소를 개발했으며, 현재 신재생에너지 및 담수화 시설 설계ㆍ제작 및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 등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이 국가 R&D 성공사례로 도서지역의 지속가능한 급수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운영 시스템을 상품화 하여 국내 및 해외시장에 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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