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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vs 갤럭시S8, 셀피 카메라 승자는?

김성욱 기자 | 2017-10-14 14:32:12

美 IT미디어 폰아레나가 아이폰8과 갤럭시S8의 셀피카메라 능력을 벤치마크 테스트해 화제다.

폰아레나는 아이폰8과 갤럭시S8를 사용해 주간 숲속, 주간 야외, 실내 전시장, 실내 동료 등을 각각 셀피 카메라 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주간 숲속과 실내 동료와 같이 찍은 셀피 촬영에는 아이폰8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주간 야외와 실내 전시장 셀피촬영에는 갤럭시S8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먼저 주간 숲속 사진의 경우 아이폰8이 현실과 유사한 색상의 생생한 사진을 선보여 누가 봐도 이쁜 사진을 뽑아내주었다. 아이폰은 지금까지도 이쁜 셀카 뽑아내주기로 유명해 여성 사용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특히 셀카의 경우도 약간 클로즈업 느낌이 나기 때문에 인물사진이 한결 더 나아보인다.

두번째로 주간 야외 셀피 사진의 경우 갤럭시S8이 실제와 유사한 느낌을 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이폰8은 다소 과장된 색감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줘 감점을 얻었다.

하지만 분위기로만 따지면 아이폰8의 셀피가 좀 더 나아보인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세번째 촬영한 실내 전시장 셀피촬영의 경우 갤럭시S8이 화면이 밝게나오고 이미지 품질이 좋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는 반대로 아이폰8은 전체적으로 어두웠으며, 분위기도 그다지 좋지 못했다.

네번째 실내에서 여러 동료들과 찍은 사진은 아이폰8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이폰8은 사진 가장자리 표현이 정확했지만 갤럭시S8은 눈에띄게 왜곡됐으며, 아이폰8은 그림자 표현이 자연스러웠지만 반대로 갤럭시S8은 부자연스러웠다.

매체는 최종결과에 대해 아이폰8 및 갤럭시S8의 셀피 카메라는 훌륭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 하나가 더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이폰8은 광량이 낮은 어두운 곳에서는 전체적으로 이미지 품질이나 분위기가 떨어져 이쁜 사진을 뽑아내지 못했으며, 갤럭시S8은 조금 떨어지는 색삼과 외곡되고 과장된 시야각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비교 사진은 폰아레나 기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s://goo.gl/h9DJhP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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