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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해외 우버 이용권' 제공 이벤트

박지수 | 2017-10-17 09:10:41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 방문 고객 대상 우버 이용권 증정
명동점에서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손잡고 내국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17일 신세계면세점은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인기 관광지 7개국으로 여행 가는 고객에게 해당 국가의 우버 서비스 이용권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손잡고 내국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내국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충성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우버는 전 세계 632개 도시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일반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엑스 ▲고급 프리미엄 서비스 우버 블랙 ▲오토바이 등 이륜차를 이용한 우버 모터 등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세계면세점 이용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7개국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용권 금액은 도시별로 상이하나 최대 약 1만5000원(일본 도쿄 기준)이다.

이날부터 해당 국가로 출국 예정인 고객 중 당일 명동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100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들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 후 내국인 고객센터에 방문해 이벤트 참여 여부와 출국 예정국가명을 입력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제공된 이용권은 국가마다 도시 별로 선별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도쿄에서만, 대만의 경우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 이용 가능하며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등 30개 도시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태국은 방콕, 치앙마이, 치앙라이, 파타야 4개 도시에서, 베트남은 호치민과 하노이 2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전체 도시에서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이벤트는 당일 구매금액합산에 한하여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증정된 우버 이용권은 우버 신규 회원에 한하여 사용 할 수 있다. 우버 이용권은 이벤트 시작일로부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일본 여행 전용 이벤트에 이어 또 하나의 여행 지역 맞춤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해외 여행지에 맞추어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하겠다.” 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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