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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대여점 블럭팡, 전국 120개 지점 돌파...소자본 창업으로 각광

전소영 | 2017-10-18 13:46:51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아이들을 위해 실내놀이터를 찾고 있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실내놀이터는 안보다는 밖에서 뛰어 놀기를 원하는 아이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날씨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럭방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블럭대여점을 운영 중인 블럭팡은 기존 블럭방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전국 120개 지점을 돌파, 업계 선두업체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블럭팡은 기존 대여점들이 장난감 이용횟수에 제한을 둔 것과 달리 월 3만 5천 원 정액제로 400여개의 장난감을 무제한 대여할 수 있게 했다. 블럭을 대여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맹주는 매장수익과 대여수익을 동시에 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이 밖에도 블럭팡은 오전 11시 오픈, 오후 7시 마감으로 여유롭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큰 자본없이 쉽게 창업이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특장점을 비롯하여 마케팅, 경영지원 프로세서, 창업지용 및 관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블럭팡 관계자는 “블럭방은 경기불황 속 소자본창업업종으로 각광받고 있어 최근 블럭팡 창업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여성들도 혼자 쉽게 창업할 수 있을 정도로 업종이 쉽고 간단해 앞으로도 전망이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고방, 블럭방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들은 매주 수요일 본사에서 개최하는 창업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블럭대여점 블럭팡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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