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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뉴타운 래미안 DMC 루센티아, 1순위 청약률 15대 1…"실수요자 힘 보였다"

조항일 | 2017-10-18 18:49:00

삼성물산의 '가재울뉴타운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청약자격 개정 후 첫 분양에서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385가구 모집에 5802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해 평균 1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8월 청약을 진행한 인근의 DMC 에코자이는 평균 19.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이단지는 159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서 133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84%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 이하에서는 59타입이 49가구 모집에 145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9.67대 1의 최고청약률을 나타냈다. 이어

이어 84A타입과 C타입이 각각 20.23대 1, 17.23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당초 정부는 추석 연휴 전 청약자격 요건을 강화해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 조성을 노렸다. 특히 전용 84㎡ 이하 주택형의 경우 100% 가점제를 적용, 사실상 무주택자만이 청약이 가능했던 점을 감안하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베타뉴스 조항일 기자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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