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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올해 분양시장 '성공적' 마무리…4개단지·3168호 '흥행'

조항일 | 2017-10-20 17:23:45

반도건설이 올해 분양한 4개 단지, 3168호(아파트 2091가구·오피스텔 1077실)가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20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고양시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고양시 고양지축공공주택지구, 원주기업도시 등에서 공급한 4개 단지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먼저 지난 5월 안양시에서 선보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의 경우 입주자모집에서 195가구 모집에 456명이 청약, 평균 2.33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백운성 분양소장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 초역세권에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한 교통망과 각종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여건에 소형 평형만으로 구성되면서 청약 당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61㎡·3개 타입 아파트 200가구와 전용 59㎡·2개 타입 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된다.

이어 6월 고양시 한류월드에서 공급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와 단지 내 들어서는 반도건설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 일산'은 모두 뜨거운 열기 속에 분양을 마감 지었다.

지하 5층~지상 36층·3개동·전용 23~57㎡·927실 규모로 조성되며 '카림애비뉴 일산'은 연면적 1만5205㎡·지하 1층~지상 2층·150실 규모다.

7월 고양 지축지구에서 분양한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406가구 모집에 3899명이 몰리면서 평균 9.60대 1 경쟁률로 1순위에 청약접수를 마쳤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29층·5개동·전용 76~84㎡·3개 타입·5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2.22대 1로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일부 잔여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총 2개 블록에 전용 59~84㎡·5개 타입·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블록 경우 지하 2층~지상 30층·6개동·548가구이며,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8개동·794가구다.

김지호 분양소장은 "평창 올림픽,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전철 서원주역(예정) 등 대형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착한 분양가와 차별화된 특화설계, 단지 내 별동학습관 등 다양한 특화상품에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반도건설이 원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기업도시 중심생활권 입지에 걸맞는 최상의 아파트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 AA등급, 나이스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 'BBB(긍정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지난해 44위보다 17단계 상승한 27위를 기록하며 30대 건설사로 진입했다.

▲ ©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베타뉴스 조항일 기자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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