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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편의점 분신 사고… 고통에 신음 ‘참혹한 현장’

한정수 | 2017-11-21 19:31:47

부산 편의점 분신 사고가 발생했다.

21일부산시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생수통에 휘발유를 담아 문을 잠궜다. 휴대전화와 라이터를 든 그는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난동을 부리다 불이 붙었고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민들이 촬영한 부산 편의점 방화 사고 영상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문을 부여잡고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소화기로 긴급히 진화에 나서 불을 껐지만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온몸이 탄 채 바닥에 쓰러진 남성은 고통을 호소했다.

부산 편의점 분신 사고에 네티즌들은 “aru**** 부산 편의점 분신 동영상 보니깐 끔찍하다” “전**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두* 아 너무 끔찍해서 사람 나오는 장면부터 끄고 한동안 멍했다. 토할 것 같고 저걸 찍은 사람도 너무했고” “Ji******* 하필 자살을 해도 제일 고통스럽게 자살하냐” “박** 불쌍하다 자기도 힘들어서 자살한 걸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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