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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컬러 테마 크루즈 축제 4월 18일 부산서 첫 출발

변진성 | 2018-01-16 14:13:50

매년 4월 부산의 대표축제로 육성…한류, 공연 등 지역경제 연계

[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아시아 최초 컬러 테마 크루즈 축제 'CPP CRUISE 2018 BUSAN'이 부산에서 열린다.

이 이벤트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국내․외 스타가 참여해 한류․K-POP과 패션의 융합화를 이루고, 한류마케팅을 통해 크루즈 국내수요 창출 및 크루즈 모항 기반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8일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솔트앤파트너즈는 오는 4월 18일 부산에서 출발해 21일 도쿄에 도착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크루즈에 승선하는 아시아 트렌드 스타와 승객 모두가 CPP(Color Play Party) 컬러를 드레스코드로 해 컨텐츠를 완성하는 컬러 테마 크루즈이다.

또 아시아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식 컬러를 매년 발표하고, 이 컬러를 테마로 CPP 컬러 패션쇼, 음악공연, CPP파티, 기부옥션, CPP컬러 팝업 갤러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획사 측은 오는 24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CPP cruise 2018 Busan에 관한 소개, 올해 트렌드 컬러인 'Busan Sea blue'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획자 카티아조 랩은 "한국은 최근 몇 년 동안 패션, 뷰티, 음악, 드라마 등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아시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CPP cruise 2018 Busan을 시작으로 CPP 컬러를 연례화하고, 컬러 테마 크루즈를 발전시키면 한국의 크루즈 산업 뿐 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및 대중을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선상에서는 메인모델 비투비 육성재, 심소영 외에 YG케이플러스 탑모델 20명이 참여하는 katiacho(카티아조) 25주년 패션쇼, BTOB(비투비)공연, 뮤지컬배우 류승주, 이태리 테너 및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등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산업과 패션산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경우, 'CPP cruise 2018 Busan'을 정례화 해 이를 지원․육성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변진성 기자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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