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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 하차 후 또 다른 악재 등장?

한정수 | 2018-02-21 22:24:07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고현정이 하차한 가운데, 정상적인 방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목드라마 '리턴'은 방송 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이후 주연배우 고현정과 연출자 주동민 PD의 불화가 터져 나왔다. 양측의 입장은 대립됐고, 결국 SBS는 고현정의 하차를 결정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리턴' 방송화면 캡처

고현정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SBS의 하차를 받아 드리겠다고 했다. 이후 계속해서 고현정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졌고, 후임으로 거론된 배우 박진희는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결국 박진희가 출연을 결정했지만, 정상적인 방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드라마 '리턴'의 앞길을 막는 또 다른 악재는 다름 아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다.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연이어 결방이 결정된 것. 박진희가 온전히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연이은 결방은 드라마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가져왔다.

한편 '리턴'은 배우 박진희와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등이 출연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사진=SBS)

 

베타뉴스 한정수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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