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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브랜드, 수년 만에 강동구 입성

최천욱 기자 | 2018-04-19 07:16:29

강동구 상일동 고덕 주공 6단지 재건축 '고덕자이' 5월 초 분양
지하 3층, 최고 29층, 19개 동, 총 1824가구…일반분양 864가구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자이 브랜드가 수년 만에 강동구에 들어선다. 

▲ GS건설 고덕자이 투시도. © GS건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를 5월 초 분양한다. '고덕자이'는 지하 3층, 최고 29층, 19개 동, 총 1824가구 규모며 일반분양은 864가구다.

일반분양 가구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다.

이와 관련해 GS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9%에 달한다"고 말했다.

'고덕자이' 가까이에는 강일IC, 상일IC가 있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9호선 연장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대중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첨단업무단지는 이미 조성돼 삼성엔지니어링 등 유수의 업체가 입주했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교육, 편의시설 또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고일초를 비롯해 주변으로는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배재고 등 서울 최고의 명문 학군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경희대병원, 현대백화점, 강동아트센터, 하남스타필드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며 하남에 코스트코가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GS건설은 다양한 입면디자인을 활용한 '자이'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특화 설계를 적용해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인기 브랜드인 자이의 분양을 기다려온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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