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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57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정하균 기자 | 2018-05-18 08:29:31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1~23일까지 삼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9건을 포함한 1578억원 규모, 104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2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5월2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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