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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업무도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전소영 | 2018-05-18 14:25:54

청라국제업무도시는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으며 9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국제도시로서 송도 • 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A30블록을 마지막으로 민간분양아파트 공급이 완료됐으며 계획 인구의 99%(8만9천200명)가 입주를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라국제업무도시에는 연 평균 약 1만2천명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주거상품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라국제업무도시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근 단지들의 생활 인프라가 한층 탄탄해지고 있다. 지난 2월 1단계 개통한 GRT에 이어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7호선이 연장되면 청라국제도시역과 석남역 사이 10.6km 구간에 6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이외에도 하나금융타운 • 스타필드 청라 • 청라의료복합타운 • 청라시티타워 등도 진행중이라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편의시설 조성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일 인천시는 외국투자기업들과 'G-시티(글로벌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관심을 갖는 수요자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 4조700억원 규모의 ‘G-시티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청라국제업무도시 27만8천㎡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업무단지는 오피스 • 비즈니스파크 등 첨단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스마트 지원단지는 주거시설 • 호텔 •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돔 •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G-시티 프로젝트’ 추진으로 조성단계에서 2만9천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라국제업무도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3대 신도시로 청라시티타워(예정), 7호선 연장(예정) 등 사업들이 속속 진행되면서 최근 들어 인기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국제업무도시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골드종합건설㈜(대표이사 박수범)이 이달 중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청라국제도시 C4-1-9, 10블록)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규모, 1차 (10블록) 428실 • 2차 (9블록) 388실, 총 8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 • BRT •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 이동 가능)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 • 경인고속도로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 • 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도 착공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호수공원 • 커넬웨이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 • 중 • 고교를 비롯, 경명초 • 청라중 • 청라고 • 인천체고 •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명문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에서 5월 18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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