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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이폰에 라이트닝 단자 사라진다?...USB-C 채택설 대두

박은주 | 2018-06-13 02:03:27

오는 2019년 출시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라이트닝(Lightning) 단자 대신 USB 타입C(USB-C) 단자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는 12일(이하 현지시간) 공급망 관계자의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2019년형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충전용 단자가 USB-C 형식이 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현재 맥북과 맥북 프로 시리즈에 이미 USB-C 단자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애플의 자체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가 적용되고 있다.

앞서 미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지난 2월 "2017년 아이폰에 USB-C 단자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와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에는 라이트닝 단자가 탑재되어 있지만, USB-C 충전 어댑터를 사용한 고속 충전도 지원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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