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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9’, 미국 플로리다서 발화

신근호 기자 | 2018-07-13 17:14:33

(사진=ABC액션뉴스 동영상 캡쳐)


[베타뉴스=신근호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이 발화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ABC액션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오데사의 한 남성은 흡연을 하던 도중 여자친구의 갤럭시 S9이 발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 S9이 “폭발하는 소리가 나고 갈라지며 연기가 나더니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며, 발화한 갤럭시 S9을 싱크대에 던지려고 하는 과정에서 손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발화한 시간이 길어져서 발화 순간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문제는 그가 발화한 스마트폰을 버렸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삼성전자가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이 제 3자를 통해 구입한 중고품일 수 있다고 답변했다.

삼성전자 국내 관계자는 “미국서 발생한 갤럭시 S9 발화건에 대해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을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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