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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에 코닝 '고릴라 글라스 DX+' 채택

이동희 기자 | 2018-08-12 13:11:32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커버 소재로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DX+가 채택됐다.

코닝은 삼성의 스마트 워치 신작 ‘갤럭시 워치’에 자사의 첨단 유리 복합 소재인 고릴라 글라스 CDX+(Gorilla Glass DX+)가 탑재됐다고 밝혔다.

고릴라 글라스 CDX+는 고유의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스크래치 저항성과 광학적 선명도를 크게 개선하는 저반사 성능을 갖췄다.

닐슨, 톨루나 등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관련 불만 사항으로 낙하에 의한 파손, 스크래치 손상, 시인성이 꼽혔다. 코닝은 최첨단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세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유리 복합 소재인 Gorilla Glass DX+를 개발했다.

코닝에 따르면, 지난 7월에 발표된 고릴라 글라스 DX+는 일반 유리와 비교해 전면 표면 반사를 약 75% 줄이고, 동일한 휘도에서 디스플레이 명암비를 약 50% 증가시켜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렇게 개선된 광학적 선명도는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는 통합된 갤럭시 스마트기기의 장점과 긴 배터리 수명, LTE 연결성,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및 보다 정교해진 수면 관리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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