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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국에 FDC 6곳 구축…임금체불 예방에 나서

정수남 기자 | 2018-08-13 04:11:09

해양수산부가 전국 단위의 수산물 유통망 구축의 하나로 2022년까지 권역별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6곳을 구축한다. 아울러 해수부 9월 이른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한달간 선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진행한다.

해수부는 FDC는 전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모아 소비지로 직접 출하하기 위해 대도시 권역별로 구축하는 시설로, 현재 인천과 전남 나주에 각각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2년까지 수도권 1곳, 강원권 1곳, 충청권 1곳, 영남권 1곳 등을 추가로 짓는다.

FDC는 분산·집하 시설과 저온저장고를 필수 시설로 갖추고, 포장·가공 시설을 부수 시설로 설치한다.

해수부는 관련 시설·운영 기준을 만들어 이달 시행에 들어간다.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위해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선원 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사업장은 즉시 청산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청산될 때까지 특별 근로감독 등을 통해 관리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FDC는 수산물 처리 물량의 규모화를 가능하게 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체불임금을 신속히 청산토록 점검해 선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겠다. 악성 체불 사업장은 추석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기자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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