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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중고차 시세 하락폭 회복세

정수남 기자 | 2018-09-15 04:28:42

-14.3%서 3.5%로 개선…딜러 입찰도 1.7배 상승

BMW 520d의 화재가 잦아들며 BMW의 인기도 회복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BMW 520d 중고차 시세는 7월 말 2919만원에서 8월 중순 2502만원으로 14.3% 급락했다.

단만, 9월 들어 평균 시세는 2414만원으로 3.5% 하락에 그치며 낙폭이 크게 개선됐다.

BMW 520d ‘판매요청’ 고객에 대한 중고차 딜러들의 매입 의사도 회복되고 있다. 8월 중순 BMW 520d 1대당 평균 입찰 딜러는 4.8명까지 감소했지만, 이달 초에는 평균 8.2명의 딜러가 입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 520d와 경쟁모델인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는 3% 미만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평균 12.6명의 딜러가 입찰한 것으로 집계됐다.

헤이딜러 측은 “BMW 520d의 화재가 뜸해지고, 시세하락으로 실수요자가 몰리며 시장 인기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6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헤이딜러에 판매요청이 들어온 BMW 520d,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 2014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기자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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