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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명 애널리스트, 애플 브랜드 단 자동차 7년 내 등장할 것

우예진 기자 | 2018-09-15 20:39:20

▲ © 애플 로고

애플 제품의 시장 동향과 서플라이체인 정보에 밝은 애널리스트 밍치 궈에 따르면 애플의 자동운전차 애플 카가 2023년~2025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독자적으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애플 신제품 정보와 출시 시기를 전망하면서 유명해진 애널리스트.

예전에는 대만 KGI증권에서 근무했지만, 최근 중국 TF인터내셔널 증권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달 투자가에게 보낸 조사 노트에서 “애플은 자동차도 재정의할 것이며 애플 카가 애플의 차세대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기술로 자동차 시장이 재정의되며 매우 큰 교체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밍치 궈는 예상했다. 애플이 10년 전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휴대전화 시장을 크게 바꾼 것과 같은 현상이 자동차 시장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비롯 애플의 최첨단 기술이 자동차를 재정의하여 애플 카가 경쟁 우위에 설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애플은 소비자용 전자 제품 분야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해 경쟁에서 승리했다. 아마 그 능력은 자동차 분야에서도 발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애플은 애플 카에 의해서 거대한 자동차 파이낸싱 시장에도 진출해 서비스 사업을 눈부신 수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2014년 타이탄(Titan)으로 불리는 비밀스러운 자동운전차 개발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올해 5월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과 업무 제휴했다. 

애플은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공도 시험 주행 인가를 받았으며, 그 차량수는 55대로 늘었다. 이 숫자는 제너럴 모터스(GM)산하 GM크루즈에 이어 많은 웨이모를 웃도는 숫자다. 또 요즘은 애플 전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테슬라에 이적했던 더글러스 필드가 애플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스의 기사는 “만약 밍치 궈의 이번 보고가 적중한다면 아마 애플이 개발 중인 자동운전차용 소프트웨어는 향후 어느 시점 애플 브랜드 자동차에 가장 먼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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