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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아이폰XS·아이폰XR에 그다지 관심 없다?

박은주 기자 | 2018-09-16 12:46:12

이미지 출처 : LikeFolio

애플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4(이하 애플워치4)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금까지의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신제품에 대한 관심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분석 전문 시장조사업체 라이크폴리오(LikeFolio)은 전날 애플의 기조연설 직후 새애플의 구매 의향을 표명한 사람들의 수가 지난 2015년 기조 연설 때보다 적었다고 밝혔다.
  
라이크폴리오의 창업자인 앤디 스완 씨는 이에 대해 "솔직히 말해 애플에게는 나쁜 전조다"라면서 "마지막 기조 강연 이벤트 후 구입 의향이 낮았던 해에는 애플의 전년 대비 매출이 13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라이크폴리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기조 연설 후 구입 의향은 이후 9개월간 애플의 주가 동향의 지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를 '구매하고 싶다'는 발언이 소셜 미디어에서 급증했던 2017년의 경우, 애플의 주가는 9개월에 걸쳐 크게 상승했다.
 
반면 아이폰6s 및 아이폰6s플러스 및 아이패드 프로가 발표된 2015년 9월 9일 이벤트의 9개월 후 애플의 주가는 9.5% 하락했다. 따라서 이번 데이터로만 분석해보면 애플의 주가가 향후 9개월에 걸쳐 내려갈 것이란 게 라이크폴리오의 주장이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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