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구호금 2천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호금은 인도네시아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물자 공급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본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인도네시아 18개 사업에 총 6억9천800만 달러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를 제공하는 등 그동안 인도네시아 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베타뉴스 홍진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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