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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은 누구? SWC 2018 빛대와 라마 결승에서 격돌

이승희 기자 | 2018-10-13 17:07:30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 2018)이 3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월드결선의 막을 올렸다.

컴투스는 약 3달 간 펼쳐진 'SWC 2018' 지역컵을 마무리했으며, 이를 통해 총 8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8강전 진행 결과 한국 지역 본선 1위 빛대(Beat.D), 아시아퍼시픽컵 2위 마츠(MATSU), 아시아퍼시픽컵 1위 라마(L.A.M.A), 유럽컵 2위 쉔(Chene) 선수가 4강전에 진출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4강 첫 경기에는 빛대와 마츠가 만났다.

빛대는 적절한 밴픽과 조합으로 경기 초반 2:0으로 앞서 나가며 쉽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으나, 마츠가 수면과 기절을 이용한 조합으로 3, 4경기를 잡아내며 2:2 동점을 만들어 냈다.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5경기에서 빛대는 침작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스코어 3:2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 두 번째 경기는 라마와 쉔이 만났다.

첫 경기에서 유일한 유럽지역 대표인 쉔이 승기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이어진 2경기에서 라마가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후 라마는 기세를 이어가며 3, 4경기 모두 잡아내 최종 스코어 3: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OGN 채널 등을 통해 전세계 13개 언어로 글로벌 생중계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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