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모니터를 유통하고 있는 알파스캔은 세계 최초로 VESA DisplayHDR 1000 인증을 획득하고 초고해상도 4K(UHD) 화질을 지원하는 필립스 43형 모니터 신제품 ‘필립스 436M 4K HDR 1000 UHD 시력보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VESA HDR 1000과 UHD Premium 인증, 앰비글로우 조명, USB Type C, 퀀텀닷 컬러, DCI-P3 97.6%의 색재현율, DTS Sound의 내장 스피커, 리모컨, PIP/PBP, Adaptive Sync, 게임모드, 인풋렉 제어, 시력보호 기능 등 모니터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특징을 모두 집약시켰다.

특히, VESA DisplayHDR 규격 중 최상위인 DisplayHDR 1000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신제품은 750니트(최고 밝기 1000니트)의 밝기, 10비트 컬러, 4000:1 명암비, 퀀텀닷 기술 컬러로 화질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UHD 얼라이언스의 ‘UHD 프리미엄’ 인증으로 HDR은 물론 명암비, 색재현율, 밝기 등 최고의 디스플레이임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UltraClear 4K UHD 해상도가 전하는 고화질을 통해 전문적인 작업용으로 손색이 없으며, FHD의 4배에 달하는 3,840 x 2,160의 해상도로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도 지원한다. 여기에 멀티뷰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지원해 2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해 분할된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등 멀티태스킹 작업도 최적이다.

컬러의 표현력도 436M의 강점이다. 퀀텀닷 컬러 특유의 풍부하고 생생한 표현으로 원본 이미지 본연의 색상을 구현하며, BT.709 100% 및 DCI-P3 97.6%(NTSC 119%)의 높은 색재현율을 지원하는 등 일반 사용자는 물론 영상 및 CAD/CAM 작업자, 건축설계 분야, 그래픽 디자이너, 개발자 등에게도 유용하다.

더불어 필립스가 독자 개발, 특허를 획득한 앰비글로우 조명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화면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과 밝기의 빛을 할로겐 조명을 통해 모니터 하단으로 투사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나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데 적합하도록 제작되어 몰입도 높은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리커프리와 블루라이트 감소 기술도 적용되어 장시간 사용 시의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게임을 위한 특화 기능도 갖췄다. Adaptive Sync 기술을 적용해 티어링 및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하며, 프레임 지연속도를 최소화하는 인풋렉 제어 기능도 갖춰 승률을 높여준다. 또한, 화면의 콘텐츠를 분석해 동적으로 밝기, 대비, 색상 및 선명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필립스의 SmartImage 소프트웨어 기반의 5가지(FPS, Racing, RTS, Gamer 1, Gamer 2) 게임모드를 제공해 장르에 최적화된 화면 설정을 지원한다.

14W(7W x 2)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DTS Sound 솔루션도 접목되어 풍부한 베이스와 몰입감을 높여줄 가상 서라운드 사운도 지원한다. 또 200mm x 200mm 표준규격의 베사 홀을 지원하며, 필립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사이니지로서의 활용에도 효과적이다. USB Type C 단자와 고속충전이 가능한 USB 3.0 단자 2개, HDMI 2.0 단자, DP, miniDP 단자를 모두 지원한다.

알파스캔의 필립스 모니터 관계자는 "필립스 43인치 HDR 모니터를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오셨던 만큼 선출시된 HDR 400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이번에 출시한 HDR 1000 제품 역시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모니터로 고객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진성 기자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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