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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2022년 25만 달러까지 상승"

조은주 | 2018-11-10 20:01:25

▲ © 이미지 출처 : pixabay

대표적 암호화폐 예찬론자이자 유명 벤처 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오는 2022년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25만 달러(약 2억 8,225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드레이퍼 씨는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브레이커 매그(Breaker Mag)와의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수치에 대해 "세계 모든 통화의 5%에 해당되는 수치"라면서 "내년 정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해 비트코인에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코인베이스 계정 하나만으로 모든 암호화폐와 '정치적 통화'와 환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드레이퍼 씨는 법정 통화를 정치 권력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면서 '정치적 통화'라고 명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1, 2년 이내에 암호화폐만으로 모든 생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드레이퍼 씨는 지난 2014년 BTC이 320달러 이하일 당시 3년 후인 2017년 1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을 예측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베타뉴스 조은주 기자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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