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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PS4 버전 출시 및 신규 맵 비켄디 공개

이승희 기자 | 2018-12-07 14:27:52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PS4 버전 공식 출시와 함께 설원 배경의 신규 맵 '비켄디'를 공개했다.

PS4 버전은 기존 에란겔, 미라마, 사녹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켄디 맵도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PS4 Pro 플레이어는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에 로그인한 플레이어에게는 PS4 전용 '픽셀 아트' 낙하산 한정 스킨이 제공된다.

PS4 버전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3만 2천원에 판매되며, 18세 이상(청소년이용불가)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8에서 공개된 비켄디 맵은 6km X 6km 규모로 사녹의 빠른 속도감과 에란겔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설원에서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을 추적하며 서로 쫓고 쫓기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새로 추가된 G36C 소총, 빙판에서 주행 가능한 스노모빌 등 신규 아이템과 차량은 비켄디 맵만의 재미를 더한다.

비켄디 맵은 오는 19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며, PC 테스트 서버를 통해 7일부터 사전 체험을 할 수 있다. PS4와 엑스박스 원에는 1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펍지 권정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 출시로 수천만 명에 달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유저와 소통하게 돼 기쁘다. PS4 버전은 전세계에 배틀그라운드를 알리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PS4 유저가 배틀그라운드의 사실적인 전투 경험과 게임성을 즐기고, 곧 업데이트되는 비켄디 맵에서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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