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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개 모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확정

김태우 | 2011-12-27 13:22:35


LG전자가 총 11개 스마트폰 모델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계획을 26일 LG 모바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이중 국내 출시된 제품은 모두 8개다.

 

시행 시기는 옵티머스 LTE·프라다폰 3.0·옵티머스 2X 등 총 3개 모델은 2012년 2분기에, 옵티머스 3D·옵티머스 블랙·옵티머스 빅·옵티머스 Q2·옵티머스 EX 등 총 5개 모델은 3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가별 통신환경 및 모델별 사양이 상이하여 정확한 업그레이드 시기는 각각 다를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적정한 시점에 원활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눈여겨볼 점은 옵티머스 블랙과 빅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목록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에서 제외한 갤럭시 S와 성능이 비슷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에 갤럭시 노트, 갤럭시 S2 등 총 6종의 스마트폰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갤럭시 탭과 갤럭시 S는 제외되었다.

 

한편, 업그레이드 목록에 빠진 제품으로는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 , 옵티머스 Q, 옵티머스 Z, , 옵티머스 마하 등이 있다. 옵티머스 원과 시크는 사양이 떨어져 업그레이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옵티머스 블랙·빅과 동일한 AP를 쓰는 옵티머스 마하와 이와 비슷한 사양인 옵티머스 Q 및 Z도 빠져 있다.


베타뉴스 김태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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