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마하뮤직코리아, 디지털 믹서 ‘CL5’ 출시

박선중 | 2012-05-29 14:01:45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 kr.yamaha.com)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코바 2012, KOBA 2012)’에서 디지털 믹서 ‘CL5’를 선보인다.

 

야마하의 디지털 믹서 ‘CL5’는 ‘단테(DANTE)’라는 오디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통신에 사용하는 TCP/IP프로토콜에 그대로 디지털 미디어를 실어 나름으로써 멀티 채널 전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과 쉽고 편하게 오디오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디지털 믹서 ‘CL5’는 64개의 스테이지 박스 채널과 8개의 로컬 채널, 24개의 믹스 버스(MIX BUS), 8개의 매트릭스 버스(MATRIX BUS),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34개의 페이더 등을 갖추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왼쪽은 태블릿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야마하는 이번 코바 2012에서 정전형 스피커 ‘사운드사이니지 스피커(SoundSignage Speaker)’도 함께 전시한다. ‘사운드사이니지 스피커’는 정전기의 힘으로 얇은 진동판을 떨리게 해 소리를 내는 정전형 스피커로 얇고, 가볍고, 유연하게 설계됐다. 또한, 하울링(Howling)이 적고 소리가 직진방향으로 일정하게 멀리까지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후쿠토메 히토시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CL5’는 야마하의 디지털 믹서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며, “야마하의 풍부한 음향기기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나 전문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디지털 믹서 ‘CL5’는 전국 야마하 음향기기 전문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6,500만원대이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kr.yamaha.com/02-3467-3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선중 기자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