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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레이저 프린터 ‘WorkForce AL-C500DN’출시

최낙균 | 2012-06-18 19:14:49


한국엡손에서 컬러 레이저 프린터 ‘WorkForce AL-C500DN’을 새로 내놨다. 빠른 인쇄 속도와 높은 생산성 덕에 중대형 오피스 환경에 어울리는 프린터다.


WorkForce AL-C500DN은 컬러와 흑백 모두 45PPM 속도로 출력해 동급 모델 중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월 12만 매까지 출력할 수 있는 내구성도 장점. 첫 장이 출력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7초로 적다.


눈에 띄는 특징은 최상급 모델답게 엡손의 최신 기술이 모두 탑재됐단 점이다. 자동 이미지 농도제어(AIDC)는 물론 도트 보정기술, 컬러 해상도 향상 기술(C-RIT), 컬러사진과 그래픽 향상 기능(C-PGI) 등 최신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최대 해상도 9600X1200dpi 급의 인쇄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공유 프린터 인쇄 목록 중 급한 인쇄물부터 출력하는 ‘Job Skip’ 여러 문서를 한 번에 인쇄하거나 순서를 조정하는 ‘Print Job Arranger’ 등 이용자 편의성에도 신경 썼다. 또 최대 1,000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스테이플∙스태커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최신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이번 신제품은 쾌적한 사무 환경 꾸미기를 도울 것이다”라며 “빠른 인쇄 속도와 저렴한 유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프린터”란 말로 신제품에 관한 기대를 내비쳤다.



베타뉴스 최낙균 기자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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