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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아이패드 맞춤형 스피커 ‘베오플레이 A3’ 출시

박선중 | 2012-07-19 14:00:48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스마트 액세서리 브랜드 비앤오 플레이(B&O Play)가 아이패드 전용 독 스피커 ‘베오플레이 A3(BeoPlay A3)’를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A3는 아이패드 전용 모델로, 비대칭 디자인과 슬림한 사이즈를 통해 아이패드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독 스피커인 만큼 75W의 높은 출력과 뱅앤올룹슨 특유의 디자인을 갖췄다.

 

베오플레이 A3는 스피커이자 아이패드 케이스와 거치대 역할까지 수행하는 3가지 역할을 하는 다용도 3 in 1 제품이다. 특히 비대칭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패드를 3가지 방식으로 세워 쓸 수 있으며, 아이패드의 방향을 감지해 좌·우측 스피커가 자동 조정되는 자동조정 스테레오 기능(Adaptive Stereo Orientation)을 적용했다.

 

제품 각 코너 부분에 1/2인치 고음 유닛(트위터)을 달아 가로, 세로 방향에 따라 최적화된 두 개를 번갈아 작동시킨다. 또 어느 방향에서든 2인치 우퍼가 자동으로 작동해 60Hz의 저음역대부터 15,000Hz까지의 초 고음역대까지 넓은 영역을 소화한다.

 

이 외에 7c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내장 배터리를 통해 최대 5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배터리 완충 시간은 아이패드가 결합되어 있을 땐 6시간, 분리 시에는 5시간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베오플레이 A3는 뱅앤올룹슨만의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기자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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