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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디아블로3와 함께한다!

박선중 | 2012-05-14 22:25:42

2012년 5월 15일, 왕십리 비트플렉스에서 블리자드가 자사의 최신작 '디아블로3'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디아블로3의 론칭 행사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개최 전부터 화제가 됐다.

 


▲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3, 내일이면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3의 론칭 행사에는 엔비디아도 참여해 '이엠텍', '기가바이트', '컬러풀' 세 브랜드의 제품이 소개됐다. 세 업체 모두 엔비디아의 최신형 제품군 지포스 600 시리즈에 디아블로3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 지포스 GTX 670, 680을 주력으로 선보인 이엠텍

 

이엠텍은 자사 제논과 HV 두 브랜드의 지포스 GTX 680과 이번에 선보인 지포스 GTX 670을 주력으로 선보였으며, 디아블로3를 시연해 게임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엠텍의 제논과 HV 라인업은 각각의 개성을 살린 제품군으로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받았다.

 


▲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690에 쓰인 윈드포스 5X도 소개됐다

 

기가바이트 역시 지포스 GTX 670과 680을 선보였으며, 자사의 지포스 GTX 690과 여기에 쓰인 윈드포스 5X를 같이 시연했다. 또한 기가바이트의 쿨러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자사의 냉각 시스템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 컬러풀의은 자사의 게이밍 특화 제품인 '아이게임' 라인업을 시연했다

 

컬러풀은 디아블로3 론칭 행사이니 만큼, 자사의 게이밍 라인업 '아이게임(iGAME)'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컬러풀의 아이게임 지포스 GTX 680 ‘구단’은 제품 박스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강조했다.

 

▲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

 

행사 기조연설로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는 “나 역시 오랫동안 기다린 디아블로의 새로운 시리즈”라며, “15일 디아블로3가 시작되면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5월 15일 0시 1분 모두 성역에서 뵙겠다”고 전했다.

 

현재 PC 시장은 비수기의 연속이다. 특히 한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3월까진 그래도 버틸 수 있을 정도였지만, 4월은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이제 내일이면 서비스 될 ‘디아블로3’와 조만간 즐길 수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에 힘입어 PC 시장이 다시금 성수기를 맞이하기를 기대해 본다.

베타뉴스 박선중 기자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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