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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2 모든 IT 기기 ‘스마트’로 통한다

최용석 (rpch@betanews.net)
등록일 : 2012-05-22 18:34:58


 

국내 최대 규모의 IT 행사인 ‘월드 IT 쇼 2012(이하 WIS 2012)’가 지난 15일 시작돼 18일 막을 내렸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수의 IT 기업과 정부 관련 기관, 대학 등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가해 참신한 신기술 및 제품들을 뽐내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이름에 걸맞게 4일동안 17만여명의 관객들이 찾아서 호황을 이뤘다.

 

특히 국내 IT 산업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삼성과 LG 부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들을 담은 제품들로 매일 오전부터 관람 시간이 끝나는 오후 5시까지 참관객의 물결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 IT 기기간 끝없는 소통, ‘스마트’ 강조한 삼성전자 부스 = ‘3D’를 앞세워 다소 화려한 부스를 연출한 LG와 달리 삼성전자 부스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차분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부스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분위기는 다른 부스 못지 않았다.

 

삼성전자 부스의 핵심은 어떤 특정 하드웨어나 특정 기술이 메인이 아닌 ‘스마트 기술’이었다. PC가 아닌 기기에서도 인터넷을 즐기거나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기기의 종류에 상관 없이 각종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은 삼성 부스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주제였다.

 

그때문인지 이번에 삼성 부스에 전시된 제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인터넷 또는 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었다. 또 단순 가전 분야 뿐만 아니라 IT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분야-교육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교실’ 솔루션이나 이나 클라우드를 적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도 선보였다.

 

▲ 갤럭시 노트 전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삼성전자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모바일 기기 전시관이었다. 이동통신사 부스가 아님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디바이스 등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 노트  전시대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써보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단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3’은 이번 WIS에 출품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또 애플의 맥북 에어 못지 않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겸비한 노트북 ‘시리즈 9’ 전시대도 학교 등지에서 이동하며 PC 작업을 주로하는 대학생 참관객들을 중심으로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속이 비쳐보이는 투명 LCD 디스플레이 쇼케이스
 

◆ 디스플레이 분야 선도기업 답게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 선보여 =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답게 삼성 역시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WIS에서 선보였다. 특히 부스 입구쪽에 마련된 75인치 크기의 초대형 LED TV는 딱히 화려함은 없지만 존재감만으로도 다른 TV 제품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강조한 삼성부스 답게 TV나 모니터 등 대다수 디스플레이 제품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TV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참관객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몇몇 눈에 띄는 제품들도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 시장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최근 주목 주목받고 있는 화면 뒤쪽의 사물이 그대로 비치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오고가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또 삼성이 새로 개발한 새로운 광시야각 패널인 PLS 패널을 적용하고 지난 CES에서  첫 선을 보였던 프리미엄급 신형 모니터 ‘스마트 모니터 970’도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지난 CES 2012에서 첫 선을 보이고, WIS 2012를 앞두고 다시금 공개된 55인치 OLED는 이번에 공개되지 않아 갤럭시 S3와 함께 아쉬움을 더했다.

 

▲ PLS 패널을 채택한 삼성의 프리미엄급 '스마트 모니터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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