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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잉글리시, 영어 회화도 하고 게임도 즐긴다

김태만 | 2009-04-29 12:10:28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공개서비스 이후로 오디션 잉글리시 홈페이지를 통한 체험자가 일 평균 4만 명이 넘었고, 특히 지난달 정식 서비스 이후 재결재 학습유저가 70%를 넘는 등 오디션 잉글리시에 대한 이용자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션 잉글리시 사업팀 신용수차장은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영어 학원 재수강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오디션 잉글리시의 새로운 학습 방법이 높은 재수강율이라는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TV시트콤과 같은 에피소드를 따라 말하며 게임처럼 이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발적으로 학습 의지를 유지하며 한 달이면 기본 회화 문장 200개를 완벽히 암기 소화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오디션 잉글리시는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의 유저를 둔 온라인 게임 ‘오디션’ 캐릭터와 대화하기 때문에 실제 사람과의 연습에서 겪는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된다. 또한 즉시 판정 시스템은 발음과 억양에 대한 평가를 활기차게 제공해 게임처럼 즐겁게 연습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디션 잉글리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한 유저(ID: Marbling)는 “한 레슨을 학습하고 복습할 때 점점 빨라지는 학습속도와 다듬어지는 발음을 보면서 실력도 늘고 영어 공부가 재미있어 좋다”며 “원어민 발음 그대로 익힐 수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유저(ID: sunho710)는 “워낙 게임을 좋아하고 공부 중에 특히 영어를 멀리했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영어 공부에 목표를 가지게 하는 오잉만의 학습 시스템과 뛰어난 3D 애니메이션 화면이 매일 오잉을 하게끔 만든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교육효과에 힘입어 오디션 잉글리시는 지난 8일부터 3주간 열린 ‘에듀엑스포 2009’에서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한빛소프트는 엑스포가 끝나는 대로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콘텐츠 공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인공 ‘리즈’의 상황별 에피소드를 더욱 강화해 오디션 잉글리시에 대한 흥미를 지속시키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찾는 유저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실질적인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정규 영어 교육의 효과도 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기자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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