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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스마트폰 시장, 인기IP로 살아남겠다

정혁진 | 2012-05-08 19:49:35


네오 싸이언은 오늘(8일) 전략 발표를 통해, 5월 내 '파티오'와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 '인형뽑기 드래곤사가', 그리고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등 20여종의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선보이는 게임들은  위치 기반 SNG, 라그나로크를 비롯한 온라인게임 IP 활용,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유무선 연동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네오 싸이언은 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늘 일본 모바일 게임사 코로프라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네오 싸이언의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는 해외 모바일 기업 제휴를 비롯해 온라인 게임, 스마트폰 게임 등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진행한 질의응답 내용 전문이다.


- 이번 라인업에 라그나로크 IP를 다수 활용한 점이 눈에 띄는데.
'라그나로크' IP 극대화를 위해 원소스멀티유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폰 버전 게임 개발도 이러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본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게임화면


- 일부 스마트폰 게임은 특정 플랫폼에만 출시됐는데, 어떤 이유인가?
일부 타이틀이 특정 플랫폼에만 출시된다고 밝혔지만, 기본적으로 한 플랫폼만 발매하는 것이 아니라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다양한 버전을 내놓고 있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경우, 어떻게 중점을 두고 개발할 예정인가?
모든 개발사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라고 본다. 가능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스마트폰 5개 종류를 기준으로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 두 기업간의 제휴가 최근 일본 스마트폰 사 제휴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네오 싸이언은 기본적으로 이번 업무 제휴에 대해 콘텐츠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타사와는 조금 다른 개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이 같은 시기에 발매된다. 같은 ?IP의 게임이 발매된다면 충돌이 일어날 우려가 있지 않을까?
물론 같은 IP이지만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SD 캐릭터를 통한 귀여움이 특징이며,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는 기존 라그나로크 유저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라그나로크'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많은 만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베타뉴스 정혁진 기자 (holi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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