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망고(대표이사 김환준)가 WQXGA305 슈프림(SUPREME) 모니터에 대한 컬러 프로파일을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 : 와사비망고)

WQXGA305 슈프림은 WQXGA 해상도를 갖는 30형 모니터로 10억 컬러 색 재현력과 디스플레이포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와사비망고 최상위 모델이다.

컬러 프로파일은 각 모니터의 패널, AD보드에 따라 달라지는 색상을 절대값에 기초한 표준 색상으로 맞춰주는 데이터다. 프로파일 제작은 컬러 매니지먼트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컬러테크연구소에서 진행했으며, 디스플레이 전문 정보 사이트인 디스플레이 인포(www.displayinfo.kr)를 통해 배포한다.

와사비망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장지혁 부장은 "10비트 광색역 표현력, 고해상도 고화질 패널 등 아무리 좋은 제원을 갖춘 모니터라도 패널 및 AD보드 특성에 따른 색 특성을 표준화하지 않은 채 쓴다면 보급형 일반 모니터를 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번 컬러 프로파일 배포를 통해 와사비망고 플래그쉽 모니터인 WQXGA305 SUPREME이 온전한 전문가용 모니터로 내세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WQXGA305 슈프림의 컬러 프로파일은 4월 15일부터 디스플레이 인포를 통해 배포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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